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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포스티노⟫ - 한 폭의 아름다운 시를 읊어 주는 영화

일포스티노


우정과 사랑, 성장을 담은 한 폭의 시 “시가 내게로 왔다”


첼레의 유명한 시인 네루다와 그의 친구이자 제자인 마리오가 읊어주던 시에 무척 감명받았던 영화입니다. 시네마 천국의 필립 느와레가 출연한 작품이라서 더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일 포스티노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이 무척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시를 소재로한 영화는 매우 드뭅니다. 특히 마리오가 베아트리체의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읇어주던 시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하지만 영화의 주인공인 마리오 역할을 연기한 마시모 트로이시는 이 영화를 마지막으로 세상과 작별합니다. 그는 심장병 때문에 건강이 매우 악화된 상태였어요. 그런 악건강 상태에서 무리하게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는 마지막 장면 촬영을 무사히 마치고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ㅠㅠ


줄거리

칠레의 공산주의자인 시인 네루다는 정부의 탄압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이탈리아의 작은 섬으로 망명하게 됩니다. 이 섬에는 우편 배달부 마리오가 살고 있었습니다.

마리오는 아직 여자를 모르는 모쏠입니다. 그래서 그는 여자에게 인기가 많은 로맨티스트 시인 네루다를 매우 부러워합니다. 그리고 시를 통해 마리오는 네루다의 친구이자 제자가 됩니다.

마리오. 내가 쓴 시 구절은 다른 말로는 표현할 수가 없다네. 시란 설명하면 진부해지고 말아. 시를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감정을 직접 경험해 보는 것뿐이야.
___네루다 대사 중에서…

그 이후 마리오는 네루다로 부터 작업 멘트와 시를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는 첫 눈에 반한 아름다운 베아트리체와 결국 사랑을 이룹니다. 그는 시를 배우면서 모쏠에서 탈출합니다.

그리고 시를 통해 마리오는 자기의 생각과 말도 명확하게 표현할 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도 달라집니다. 하지만 이탈리아 대규모 사회주의자 집회에 참석한 마리오는 어이없게 죽음을 맞이합니다.

시인 네루다는 마리오가 생전에 남겨놓은 섬의 아름다움을 녹음한 음성 편지를 몇 년이 지나서야 듣게 됩니다. 이 장면에서는 나도 모르게 눈에서 눈물이 주룩 흘렀습니다. 아름다운 시를 읊어주던 마리오가 죽어서 정말 가슴아프고 시렸습니다.


평범한 우편 배달부였던 마리오가 네루다를 만나면서 성장해가는 모습을 그린 영화. 그리고 시를 통해 영화의 분위기를 아름답게 표현한 영화라고 하겠습니다.

이상. 짦은 영화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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