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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 다크 피닉스⟫ - 속이 까맣게 타들어가는 영화

엑스맨의 마지막 시리즈. 다크 피닉스가 개봉한다고 해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보고 왔습니다. 이 영화감독은 캡틴 마블같은 여성 히어로가 엑스맨에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원래 엑스맨 시리즈 영화는 잘 보지 않는 편인데 21세기 폭스가 디즈니에 인수되었기 때문에, 약간의 기대를 가지고 보게 되었습니다.


줄거리

분노 조절 장애가 있는 여주인공 진 그레이는 어릴때 자신의 분노를 참지 못하고 초능력을 각성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사건으로 인해 그녀는 부모님을 모두 잃게 됩니다.

초능력 영재학교의 원장 찰스 자비에는 그런 그녀를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따뜻하게 품어줍니다. 그리고 그녀의 분노 조절 장애를 꼭 고쳐주고자 약속합니다.

하지만 성인이 된 진 그레이는 자신의 몸에 주체할 수 없을 만큼 큰 흑염룡이 힘이 날뛰는걸 느낍니다. 바로 사춘기에 대표적인 질병인 중2병이 생겨버렸습니다. 영재학교의 선생님들은 분노 조절 장애와 더불어 중2병까지 생겨버린 그녀를 감당하기가 점점 힘들어집니다.


이 영화의 스토리는 여주인공 진 그레이의 중심으로만 흘러갑니다. 그래서 다른 히어로들의 개성이 부각되지 않은 점이 정말 많이 아쉬웠습니다. 특히 퀵실버가 영화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많이 축소되었습니다. 그리고 울버린의 부재도 크게 느껴졌습니다.

영화를 보고나니 마음속에 매우 큰 공허함과 허탈함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자꾸 헛웃음이 났습니다. 이를 악물고 영화 감독이 누군지 찾아보았습니다. 이번에 관객들에게 다크 피닉스라는 큰 선물을 선사한 사이먼 킨버스(Simon Kinberg) 감독의 필모 그래피에는 판타스틱4(2015)엘리시움(2013) 영화도 있었습니다. 이 두 영화와 함께 다크 피닉스도 제 명작 목록에 같이 올라갈 것 같습니다.

엑스맨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영화. “다크 피닉스” 후회하지 말고 꼭 챙겨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길 바랍니다. The Happy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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